솔직히 저는 누룽지가 해외에서 팔린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반신반의했습니다. 외국인의 입맛에 누룽지와 숭늉이 과연 맞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인종과 지역을 불문하고 사람의 입맛은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저야말로 밥보다 누룽지를 더 좋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릴 때 어머니 잔소리를 들어가면서도 밥은 남기면서도 누룽지숭늉은 끝까지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합니다.어릴 때부터 누룽지가 밥보다 좋았던 이유 혹시 밥은 억지로 먹으면서 누룽지는 신이 나서 먹었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저는 정확히 그런 아이였습니다. 10대 시절, 저는 밥을 깨작깨작 먹다가 어머니가 누룽지를 불에 올리는 순간부터 눈이 빛났습니다. 밥 한 공기를 다 비우기 전에 숭늉 냄새가 퍼지기를 기다..
카테고리 없음
2026. 7. 6. 15:03